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5일 사채를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와 가족을 협박한 혐의(특수협박 등)로 무등록 대부업자 권모(41ㆍ여)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. 권씨는 피해자인 주모(40ㆍ여)씨에게 법정이자율을 초과한 고리로 3천400만원을 빌려준 뒤 이를 제때 갚지않는다며 지난 9월부터 20여일간 흉기로 위협하고 휴대전화로 18차례에 걸쳐 '불을 지르겠다'며 협박성 문자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. 또 권씨의 남편(54)과 친정 아버지(73)는 20여 차례에 걸쳐 채무자에게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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